유럽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그 도시만의 색깔이 담긴 물건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특히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실용적인 생필품부터 독특한 디자인 소품, 그리고 고급스러운 명품까지 쇼핑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도시입니다. 2026년 현재를 기준으로 베를린에서 반드시 사야 할 아이템들과 쇼핑 명소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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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쇼핑리스트 필수 품목 확인하기
베를린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은 단연 DM이나 Rossmann 같은 드럭스토어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발레아(Balea) 앰플이나 아요나(Ajona) 치약을 현지 가격으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드럭스토어 제품들은 뛰어난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지인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대량 구매하기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또한 감기차로 불리는 Bad Heilbrunner의 다양한 약용 차 시리즈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최근에는 비건 및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라베라(Lavera)나 벨레다(Weleda) 제품들이 베를린 쇼핑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성분들을 사용하면서도 피부 자극이 적어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주방용품에 관심이 있다면 헹켈(Henckels)이나 WMF의 칼 세트, 조리 도구 등도 놓쳐서는 안 될 항목입니다.
베를린의 상징 암펠만 굿즈 상세 더보기
베를린 거리를 걷다 보면 신호등 속 귀여운 캐릭터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동독 시절부터 이어져 온 ‘암펠만(Ampelmann)’입니다. 베를린을 상징하는 이 캐릭터는 이제 단순한 신호등을 넘어 다양한 굿즈로 재탄생했습니다. 베를린 전역에 위치한 암펠만 샵에서는 열쇠고리, 에코백, 머그컵 등 베를린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귀여운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나 가벼운 기념품을 찾는다면 암펠만 구미 젤리나 학용품 세트도 좋은 선택입니다. 암펠만은 베를린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담고 있어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미테(Mitte) 지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제품군이 가장 다양하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베를린의 자부심 카데베 백화점 쇼핑 가이드 보기
고급스러운 쇼핑 경험을 원하신다면 서베를린의 상징인 카데베(KaDeWe) 백화점으로 향하십시오. 이곳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백화점으로, 명품 브랜드부터 고가의 인테리어 소품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카데베 6층에 위치한 식품관인 ‘구르메 에타주’는 전 세계의 희귀한 식재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미식가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6층 식품관에서는 독일산 리슬링 와인이나 프리미엄 초콜릿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나 스테이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텍스 리펀(Tax Refund) 창구가 백화점 내부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 후 세금 환급 절차를 밟기에도 매우 편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베를린의 힙한 패션과 편집샵 리스트 확인하기
베를린은 유럽에서 가장 창의적인 도시 중 하나로 꼽히며, 이는 패션 문화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미테 지구의 로젠탈러 슈트라세(Rosenthaler Straße) 주변에는 베를린 특유의 감성을 담은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와 편집샵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부(Voo) 스토어나 서피스(SOTO)와 같은 편집샵은 베를린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베를린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무채색 톤의 미니멀한 의류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는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스니커즈 브랜드나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의 다양한 라인업을 현지 매장에서 만나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독일 명품 주방기구와 가전제품 구매하기
독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견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주방용품입니다. 베를린 시내 곳곳의 전문 매장이나 백화점에서는 WMF, 실리트(Silit), 헹켈(쌍둥이칼) 등의 제품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 포트나 토스터기 같은 소형 가전에서도 독일 디자인의 미학이 담긴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카테고리 | 추천 브랜드 | 주요 품목 |
|---|---|---|
| 드럭스토어 | Balea, Ajona, Weleda | 앰플, 치약, 수분크림 |
| 주방용품 | WMF, Zwilling, Silit | 칼 세트, 냄비, 압력솥 |
| 기념품 | Ampelmann, Haribo | 캐릭터 소품, 곰젤리 |
| 럭셔리 | Rimowa, Hugo Boss | 캐리어, 남성 정장 |
베를린 쇼핑 시 주의사항 및 팁 확인하기
독일에서 쇼핑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영업시간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베를린의 거의 모든 상점과 백화점이 문을 닫으므로 쇼핑 일정은 반드시 평일이나 토요일로 잡아야 합니다. 일부 기차역 내부에 있는 소규모 마트나 상점은 일요일에도 운영하지만 품목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보통 25유로~50유로 사이) 구매 시 세금 환급이 가능하므로 매장에서 계산할 때 반드시 ‘텍스 프리(Tax Free)’ 서류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공항에서 최종적으로 확인을 받아야 환급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여권을 지참하고 쇼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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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쇼핑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베를린에서 가장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가장 대중적이고 저렴한 곳은 DM이나 Rossmann 같은 드럭스토어입니다. 이곳에서는 생필품과 화장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의류의 경우 프라이마크(Primark)나 TK Maxx와 같은 아울렛 매장을 이용하면 브랜드를 파격적인 가격에 득템할 수 있습니다.
Q2. 리모와 캐리어는 어디서 사는 것이 가장 좋나요?
카데베 백화점이나 갈레리아 백화점(Galeria Kaufhof) 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백화점 카드가 있거나 세일 기간이 겹치면 더 저렴하며,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은 텍스 리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한국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Q3. 일요일에 꼭 쇼핑을 해야 한다면 방법이 없나요?
베를린 중앙역(Hauptbahnhof)이나 프리드리히 슈트라세(Friedrichstraße) 역 내부에 있는 매장들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합니다. 다만 규모가 작고 주로 식품이나 기본적인 기념품 위주로 판매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